바닐라 어쿠스틱은 2일 정규 2집 Part.2 타이틀곡 ‘사랑이 또 될까요’를 비롯한 6곡을 공개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마이너’ 감성 위주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Part.1의 타이틀곡과 경쟁했던 ‘사랑 둘 이별 하나’부터 랩퍼 일리닛의 감각적인 랩이 돋보이는 ‘Love is over’, 지난 6월 싱글로 발매되 사랑받은 ‘헤픈 남자’, 감정의 조우에 대한 노래 ‘헬로, 안녕’ 색다른 느낌의 타린의 곡 ‘밀린 하루’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랑이 또 될까요’는 시작부터 끝까지 기타만으로 진행되는 곡으로 보컬 성아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오는 11월 10일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정규 2집 Part.2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