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8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댄스 동영상 사직서’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여성은 직장의 스트레스를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2년의 시간이 고통 그 자체였다. 새벽부터 나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일했지만 사장은 영상의 질적 수준이 아니라 동영상 조회수에나 관심이 있었다”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현재 ‘댄스 동영상 사직서’ 영상은 조회수 6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제작한 여성의 이름은 마리나 쉬프린으로 미국 미주리 주립대를 졸업한 뒤 2년 동안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일한 미국 여성이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투브 캡처 |
그녀는 “이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앞으로의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상사의 이름을 말한 적이 없고 내 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