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안성기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부산시 우동 센텀시티 문화홀에서는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제작 명필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성기는 “임권택 감독님의 ‘화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라는 물음에 “영광스럽다”고 대답했다.
그는 “임 감독님과는 7번째 만남이다. 1981년도 ‘만다라’를 시작으로 102번째 ‘화장’까지 함께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존경했던 김훈 작가의 작품이자 임 감독님의 102번째 영화인만큼 누가되지 않고, 욕 먹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를 해 볼 생각”이라며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