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좀비 연기, 객석으로 점프해 관객까지 물어

개그맨 유세윤의 좀비 연기가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tvN ‘SNL코리아’의 ‘워킹데드’ 코너에서는 크루인 유세윤, 김원해, 정명옥이 좀비 떼에 습격당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세윤은 좀비 떼의 공격에 겨우 안전한 실내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캐비넷에 숨어있던 좀비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왼쪽 팔을 끝내 물려, 서서히 좀비로 변해갔다.
결국 유세윤은 의자에 앉은 채로 밧줄에 묶였지만, 좀비로 완전히 변화한 뒤 김원해와 정명옥을 차례로 물어 모두를 좀비로 변하게 했다.
유세윤은 이어 갑자기 화면 밖으로 뛰어 나가더니 방송 스태프를 물고, 이후 2층 객석으로 점프해 올라가 앉아있던 남자 관객도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세윤 좀비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 좀비 연기 못 따라가겠네” “유세윤 좀비 연기 너무 웃겨” “유세윤 좀비 연기 실감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에는 가수 임창정이 호스트로 출연해 셀프 디스를 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