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소원’은 전국 622개 상영관으로 47만561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79만9552명.
끔찍한 범죄에 고통 받은 소녀와 가족들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불편할 수 있는 소재지만 자극은 최소화하고 진심으로 담아내려 한 이 감독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개봉 첫날 ‘깡철이’에 밀리는 모양새였으나 근소한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2위 ‘깡철이’는 같은 기간 683개 상영관에서 40만7707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78만49명이다.
3위 ‘관상’은 40만7707명을 더해 누적관객 871만2867명, 4위 ‘컨저링’은 21만3587명을 더해 누적관객 204만3248명으로 집계됐다.
‘프리즈너스’와 ‘스파이’, ‘슈퍼배드2’, ‘몬스터 대학교’ 등이 순위권에 랭크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