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Mnet ‘댄싱9’ 우승팀 레드윙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레드윙스의 캡틴 하휘동은 “함께 합숙을 했는데도 솔직히 멤버들 간에 감정은 특별히 없었다”며 웃었다. 여성 멤버 이루다는 “숙소는 연습의 연장이다. 숙소는 땀 흘리는 훈련장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소가 정말 깨끗하다. 남자 멤버들이 여자들보다 정리정돈을 더 잘했다. 각자 할 일을 철저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훌륭한 댄서가 아니구나 싶었다”며 “묵묵하게 티 안 나게 챙겨주는 분위기의 합숙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윙스 팀은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댄싱9’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레드윙스는 하휘동, 류진욱, 이루다, 이선태, 남진현, 김홍인, 소문정, 서영모, 여은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레드윙스는 11월 1일, 2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갈라 공연을 가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