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과 3년 연애, 300번은 싸운 듯”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백지영이 연애기간 정석원과 싸운 횟수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백지영은 유산경험부터 정석원과 결혼하게 된 풀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지영은 배우이자 남편인 정석원을 언급하며 “거짓말 조금 보태서 3년 연애기간 중 300번은 싸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내 성격이 불같은데 정석원의 성격은 더 불 같다. 길거리에서 싸운 적도 있다”며 “무슨 일로 싸우게 됐는데 짝다리 짚고 있는 것에 너무 불쾌했다. 이것 때문에도 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석원이 내가 말하는 것에 너무 실망해서 끝까지 짝다리를 안 풀더라. 아마 풀고 싶었어도 안 풀었을 것”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 정석원, 가수 백지영이 연애기간 정석원과 싸운 횟수를 언급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한편 이날 백지영은 유산 후 악플로 인해 힘들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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