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둘째 임신, 지난 5월 사이판 촬영 도중…"태명은 소마!"

‘박지윤’

프리랜서로 전향한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식신로드’ 녹화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박지윤은 이날 캠핑 콘셉트로 진행된 녹화장에서 “사실,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부쩍 살이 올랐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임신이었다”면서 “‘식신로드’에서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박지윤은 이어 “‘식신로드’하면서 얻게 된 행운”이라며 지난 5월 사이판 촬영 도중 만세절벽에서 본 거북이를 떠올렸습니다.

현지에서는 만세절벽에서 거북이를 보면 아들을 낳거나 큰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거북이를 3마리나 발견한 ‘식신로드’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박지윤의 임신을 예견했었다고 합니다.

박지윤은 “태명은 ‘소마’”라면서 “우리 부부가 금슬이 정말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지윤은 지난 2009년 9월 KBS 입사동기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했습니다.

박지윤-최동석 둘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윤, 축하드려요! 소마야 건강하렴” “박지윤, 최동석 너무 행복해 보여요!” “박지윤, 둘째는 아들? 소마 이름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식신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