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름의 의미’
태풍이름의 의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으로, 처음 태풍에 이름을 붙인 사람은 호주 예보관들이었습니다.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이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말로 된 태풍 이름은 남한과 북한을 합쳐 20개 정도 된다. 우리나라가 제안해 선정된 태풍 이름은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등 10개이고, 북한이 제안한 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입니다.
태풍이 큰 피해를 끼친 경우에는 해당하는 태풍의 이름
한편 15년 만에 발생한 10월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어로 ‘경험’을 뜻합니다.
태풍이름의 의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이름의 의미, 다나스가 ‘경험’이란 뜻이구나” “태풍이름의 의미, 신기하네” “태풍이름의 의미, 이색 재미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