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KBS2 ‘풀하우스’ 녹화에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개미 VS 융통성 있고 사회성 있는 베짱이, 성공하려면 어떤 사람이 돼야 할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처음 개그맨을 시작할 때 유재석과 나는 마르고 유약하기로는 비슷한 입장 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유재석은 성실함은 기본, 사회성도 굉장히 좋아 성공하게 된 것 같다”면서 “나의 경우는사회성이 부족했다. 나는 지금까지 친한 사람이 이경규와 서경석뿐”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그럼 나 때문에 성공을 못했다는 거냐”며 버럭 하자 이윤석은 “책임이 없다고는 못 하겠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풀하우스’에서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이해 각계 전문가들이 ‘면접의 기술’을 알려준다. 또 패밀리들의 ‘첫 경험’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개그맨 양상국이 7년간 사귀었던 여자 친구에게 처음으로 상처를 줬던 사연을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