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뮤직비디오서 첫 연기 도전, 숨고 싶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정준영이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엠펍(M PUB)에서 정준영 첫 번째 데뷔 앨범 ‘이별 10분 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정준영이 연기 도전에 대해 “숨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준영은 연기 소감을 묻는 말에 “정유미와 뮤직비디오를 같이 찍으면서 연기에 대해 많이 배웠다”면서도 “하지만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숨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준영이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는 “결과적으로 반응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며 “처음 볼 때는 연기하는 내 모습이 너무 오그라들어서 한 번밖에 못 봤다”면서 “이젠 두 번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준영은 같은 날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