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은 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데뷔 28년 만에 영화 ‘톱스타’의 감독으로 데뷔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그는 인터뷰 도중 공개된 데뷔작 ‘깜보’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박중훈은 “1985년 11월 대학생 때 영화 ‘깜보’ 첫 촬영을 했다. 나는 대학교 1학년이었고 김혜수씨는 당시 15살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한 프로그램에서 김혜수가 “영화 촬영 당시 박중훈씨가 결혼하자고 했었다”라고 말한 장면이 방송됐다.
이를 본 박중훈은 “아니다”고 발뺌하다가 “김혜수씨가 그랬냐. 그럼 맞나 보다”
한편 영화 ‘톱스타’는 대한민국 톱스타 장원준(김민준)과 그의 매니저로 시작해 톱스타 대열에 오른 태식(엄태웅), 영화·드라마 제작자이자 원준의 연인인 미나(소이현)를 중심으로 연예계 감춰진 이야기를 담았다. 24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