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네 이웃의 아내’ 제작발표회 불참…왜?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신은경이 ‘네 이웃의 아내’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10일 오후 서울 을지로6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발표회에 염정아, 정준호, 김유석, 이태곤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은경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이 드라마에서 신은경이 맡은 역할은 홍경주로, 겉으로는 성실하고 괜찮아 보이지만 실상은 병적으로 돈에 벌벌 떨고 자신을 하녀부리듯 무시하는 남편 민상식(김유석 분)에게 살의를 느끼고 무언가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미스터리한 역할이다.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전 상대의 장점이 고스란히 단점이 돼 버린 결혼생활을 그 또는 그녀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부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 드라마다.

사진= MBN스타 DB

또한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정준호는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며, 염정아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다.

한편, ‘네 이웃의 아내’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