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콜링’은 상하이로 발령 난 뉴요커 변호사 샘(다니엘 헤니 분)과 4년 전 상하이로 건너온 아만다(엘리자 쿠프분)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
다니엘 헤니는 이 영화에서 외모면 외모, 일이면 일 모든 게 완벽해 남부러울 것 없는 뉴요커 변호사 ‘샘’ 역을 맡았다.
하지만 회사가 샘을 동양계라는 이유로 연고도 없는 상하이로 보내버리고, 그 곳에서 운명적으로 미국에서 온 아만다를 만나 피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뉴욕 타임즈는 이 영화에 대해 “가벼운 유머, 경쾌한 에너지 그리고 호소력 있는 배우들을 통해 점수를 얻었다”고 호평했다.
‘상하이 콜링’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제13회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초청됐고, 연기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