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김은호 목사가, 축가는 조성모와 진주,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는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지난 2000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처음 만나 같이 운동을 하며 친분을 쌓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진영 오서운은 13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으며 특히 오서운은 현진영의 4집 앨범 '요람'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두 사람의 애정을 뽐냈다.
[MBN스타=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