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재기 동생 김재희 ‘사랑할수록’ 열창

故 김재기 동생 김재희가 ‘사랑할수록’을 열창했다.
김재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추모 연가 7편 녹화에서 자신의 친형이자 부활의 3대 보컬이었던 故 김재기의 ‘사랑할수록’을 완벽하게 재연해 감동을 안겼다.
김재희는 사전 인터뷰에서 “‘사랑할수록’은 형의 죽음과 나의 인생을 바꾼 노래다. 나의 역할은 형을 재조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장을 찾은 故 김재기와 김재희의 큰형이 객석에서 동생의 무대를 지켜보며 감격스런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는 후문.
녹화현장을 숙연하게 만든 김재희의 애절한 무대는 12일 오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