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배우 타카기 리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릴 결혼식에 앞서 가진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카기 리나의 예비신랑 최재윤 PD는 '오프 더 레코드, 효리', '2NE1 TV' 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지난해 자신의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타카기 리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1979년생 배우 타카기 리나는 1999년 후지 TV 드라마 '퍼펙트러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연극, CF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2001년 영화 'GO'를 통해 한국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타카기 리나는 2008년 한국 드라마 '떼루아', 2012년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에 출연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2012년 영화 '시간의 숲'에서 박용우와 호흡을 맞추며 청순 매력으로 대한민국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MBN스타=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