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14회 방송에서 왕수박 역의 배우 오현경이 극중 자신의 아버지로 나오는 왕봉(장용 분)에게 호되게 혼쭐이 났다.
새벽일을 마치고 돌아온 민중(조성하 분)은 현관문이 잠겨 있어 마당에서 역기 운동기구에 기대 쪽잠을 청한다. 이를 오해한 수박은 민중이 외박을 했다고 툴툴대고 만다. 아침식사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다시 일을 나가는 민중은 장모인 앙금(김해숙 분)에게 또 한 소리를 듣는다.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하던 중 왕돈(최대철 분)이 민중이 외박을 한 것이 아니라 마당에서 쪽잠을 청했다고 하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은 오현경의 밉상연기가 국민적 관심을 이끌며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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