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상욱 “대학교 시절, 여자친구 덕분에…”

[MBN스타 김나영 기자] 주상욱이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주상욱은 자신의 연기 인생과 36세 싱글남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주상욱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당시 여자친구가 모델이었다. 그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 데 가서 나도 사진을 몇 장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얼마 있다가 연락이 왔다. 내가 키가 180cm 조금 넘는데 모델을 하라고 하더라. 신사동 골목길에서 연습을 해서 패션쇼에 섰고 20만원을 받았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배우에 대해 큰 꿈은 없었다. 그런데 그 후에 또 연락이 왔다. 자기가 매니저인데 연기를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했고 칭찬을 받으며 주연까지 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방송캡처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