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9월 완공될 예정인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부품 재검증 결과, 제어케이블성능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준공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제어케이블 성능시험에 실패했다. 준공 시기가 얼마나 늦어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최초의 한국형 원전으로 설비용량 140만㎾인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이 늦어질 경우, 내년 여름에도 전력수급에 심각할 것으로 추측된다.
내년 전력수급 비상, 내년 8~9월 완공될 예정인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부품 재검증 결과, 제어케이블성능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진= KBS2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