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Mnet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5’)가 생방송 3라운드의 주제를 ‘심사위원 미션’으로 정했다. TOP6가 심사위원 삼인방의 노래 중 한 곡을 선곡해 경합을 펼치는 것.
특히 이번 생방송 3라운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역대 슈스케 심사위원 미션에서 레전드 무대들이 대거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시즌2 강승윤이 ‘윤종신 – 본능적으로’를 선곡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시즌3에서는 울랄라세션이 ‘이승철 – 서쪽하늘’을, 버스커버스커는 ‘윤종신 – 막걸리나’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시즌 4에서도 로이킴이 ‘윤건 – 힐링이 필요해’에서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슈스케5’ 제작진은 생방송에 앞서 TOP6가 어떤 심사위원의 곡을 선보일지 선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시즌 남녀 감성보컬을 대표하는 박시환과 송희진은 이승철의 노래를, 매력 넘치는 보이스의 소유자들인 박재정, 임순영, 장원기는 윤종신의 곡을, 국민의 선택에 올라와 있는 김민지와 플랜비 중 부활한 한 팀이 DJ DOC(이하늘)의 곡을 선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