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박서준이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씨스타 보라와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린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만큼 기쁘다”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가서 ‘뮤직뱅크’ 역사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서준은 씨스타 보라와 함께 MC를 맡은 소감을 묻는 말에 “보라 씨와 함께 진행한다는 것을 30분 전에 알았다”며 “우연히 보라색 의상을 입고 왔는데 놀랐다. 보라 씨와의 호흡은 운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KBS ‘드림하이2’와 ‘패밀리’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정진운과 박세영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은 박서준과 보라는 오는 25일 방송분부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