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이천수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14일 새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일반인 김모(30)씨를 때리고 김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관계자와 경찰서를 찾은 이천수는 16일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3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천수는 사건 직후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있는데 어떻게 싸울 수가 있나. 혼자 화를 참다가 맥주병을 깨트렸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술자리에 이씨의 아내는 동석
이천수 거짓말에 네티즌들은 “이천수 거짓말, 어떻게 아내까지 언급하면서 그럴 수 있나. 실망이다” “이천수 거짓말, 폭행 시비보다 거짓말에 더 화가 난다” “이천수 거짓말, 변했다더니 대체 변한 게 뭔가” “이천수 거짓말, 뻔히 보이는 거짓말.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