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주원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종석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20대 또래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나랑 비슷한 세월을 살았는데 어떻게 표현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를까? 그런 생각을 자주 한다. 경험치는 비슷한데 다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굿 닥터’에 나온 주원 씨를 보면서 ‘어떻게 시온이 말투를 생각했을까?’하고 놀랐다. 창조했다는 것 자체가 감탄스럽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연기했을까?’는 생각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또 승부욕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이종석은 “상대가 나보다 잘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으면 금방 인정한다.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앳스타일 11월호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