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슈스케5’ 심사위원 윤종신이 심사위원 점수 비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진행되는 생방송 3라운드에 앞서 Mnet 김기웅 국장, 심사위원 윤종신, 이하늘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승철은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이날 윤종신은 “오늘부터 슈퍼세이브가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점수 비중이 10%가 높아진다고 해도 영향력이 있는 것은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에 따르면 심사위원의 경우 퍼센트가 높아져도 참가자들 간에 편차를 크게 두지 않지만, 대국민 투표의 차는 심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참가자들의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심사위원이 아닌,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가 바람몰이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라며 “점수에 편차를 주는 방법은 차차 연구해야할 문제인 것 같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슈스케5’ 심사위원 윤종신이 심사위원 점수 비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CJ E&M |
한편 이날 11시부터는 TOP6로 확정된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를 비롯해 국민의 선택(김민지, 플랜비)을 통해 높은 지지를 받은 한 팀이 생방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