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롤러코스터’는 지난 18~20일 전국 374개 상영관으로 15만89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8만2549명.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에 머물렀으나, 나쁘지 않은 흥행 성적으로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 코미디다. 하정우 만의 유쾌하고 기발한 설정들이 관객을 폭소케 한다.
한편 우주공간에서 조난당한 상황을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그래비티’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636개 상영관에서 71만4419명(누적관객 82만8036명)이 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