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권’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씨가 갑작스레 별세하자 가수 윤종신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윤종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들국화 주찬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김장훈, 장기하, 박중훈, 남희석, 김윤아, 정재형 등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애도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주찬권 씨는 전날 오후 5시께 경기 성남 분당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주 씨는 1974년 '뉴스 보이스', 1978년 '믿음 소망 사랑', 1983년 '신중현과 세 나그네'에 참여한 데 이어 1985년 '들국화' 1집 앨범 '행진'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1988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해 지난해 4월 솔로 6집 '지금
주찬권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찬권, 진짜 멋진 드러머였는데 안타깝네” “주찬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찬권, 사인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씨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입니다.
[사진=윤종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