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프라이머리의 대기실에서의 모습을 폭로했다.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박지윤의 싱글앨범 ‘미스터’(M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프라이머리는 박지윤의 타이틀곡 ‘미스터리’ 작곡가로서 함께 자리했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팀을 이뤄 가요제에 참여했던 것과 관련해 “박명수, 박지윤의 곡 모두에 애착이 간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프라이머리는 “박지윤의 경우 스트레스 전혀 없이 물 흐르듯 앨범을 만들었고, 박명수와의 작업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동반됐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윤종신은 “오늘 쇼케이스를 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30분 가량 같이 있었는데, 28분 동안 박명수 욕을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듯 보였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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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프라이머리의 대기실에서의 모습을 폭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중 21일 발매될 첫 번째 싱글 앨범은 ‘미스터’로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프라이머리의 ‘미스터리’, 윤종신이 만든 ‘목격자’ 등 총 2곡이 실렸다. 특히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래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