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아내 김효진과 한솥밥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지태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문근영, 지성, 한혜진, 신세경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유지태의 아니인 김효진이 소속돼 있기도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유지태가 데뷔 이래 17년 만에 회사를 옮기는 것이라 업계 관계자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본인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할 뿐만 아니라 배우의 전반적인 부분에서도 깊이 신뢰하는 몇 안 되는 배우로 꼽힌다. 또한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얼마 전 2013년 제15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신작 ‘꼬체비예’가 프랑스, 홍콩,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지태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 체결로 향후 유지태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