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그런 눈으로 웃지 마세요[화보]

배우 정우성이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의 화보를 선보였다.
정우성은 남성 스타일 매거진 ‘긱(GEEK)’과 함께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동세대 타 배우들에 비해 느긋한 듯 했던 행보에 대한 질문에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를 갖고 다음 스텝을 밟을 생각으로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그게 엎어지면서 배우로서 조급해졌다”며 배우로서 좀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계획, 그리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영화감독 데뷔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현재 촬영 중인 바둑 소재 영화 ‘신의 한 수’에 대해 “지금까지 연기한 영화 중 가장 격렬한 액션영화가 될 것”이라며 “20대 청년이었을 때보다도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함과 힘의 완급 조절이 자연스러워진 지금 나이에 오히려 액션 연기가 더 잘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