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권유리 “이종석·서인국, 두 사람과 키스신 없어서 아쉬워”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첫 스크린에 도전한 권유리가 ‘노브레싱’ 속 두 남자 이종석와 서인국과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데, 키스신이 없는 것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오후 서울시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제작 영화사 수작, 팝콘에프앤엠)의 시사회에 참석한 권유리는 “극 중 배우들과 키스신이 없었는데 아쉽지 않나”라는 질문에 “솔직히 아쉬웠다”고 대답했다.

그는 “두 사람과 키스신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것을 싱그러운 장면으로 대신한 것 같다”며 “키스신은 없지만 영화 촬영은 정말 즐거웠고 보람됐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이번 영화에서 정우상과 조원일의 소울메이트 윤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유리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서인국, 배우 이종석, 신민철, 김재영, 박철민, 조용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현지 기자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 수영이란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그렸다. 10월 31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