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이어 아이패드 미니2…얼만가 봤더니

‘아이패드 에어’ ‘애플’ '아이패드 미니2'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습니다.

팀쿡 애플 CEO은 23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가벼움을 강조함 '아이패드 에어'를 선보였습니다.

팀쿡은 '아이패드 에어'를 "세계 풀사이즈 태블릿 중 가장 가볍다"고 자랑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화면을 유지하면서 두께 7.5mm에 무게는 1파운드(약 454g)로, 기존 아이패드보다 베젤은 43% 줄였고, 28% 얇아졌습니다.

무게는 약 30% 가벼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를 얇게 만들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기판, 메모리 전체에서 0.1mm 단위까지 줄이려고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아이패드 에어'에는 애플이 새롭게 개발한 64비트 프로세서 A7이 적용돼 CPU와 그래픽 성능은 2배까지, 배터리는 10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블랙 2가지, 가격은 16GB 와이파이 버전 기준 499달러(약 53만원)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월 1일부터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 빨리 만나보고 싶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사고는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네” “애플 아이패드 에어, 예약 시작되면 또 난리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2’는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된 이후 11월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 됐으며, 7.9인치 디스플레이에 아이폰5S와 같은 64비트 A7 칩이 장착됐습니다.

CPU 성능은 2배, 그래픽 성능은 4배 빨라졌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와 1080P 동영상 녹화, 새로운 페이스타임 등 모든 기술이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적용됐습니다.

지속 시간 역시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10시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아이패드 에어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