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앤로건의 드레스는 수많은 레드카펫에서 사랑받으며 여배우들이 가장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1순위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고소영, 김연아, 손예진, 임수정, 김하늘, 최지우, 전도연, 신민아, 김희선 등 여러 여배우들의 이 드레스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컬렉션은 보물 지도를 발견해 아마존으로 떠난 소녀의 눈을 통해 비춰졌던 신비하고 판타지한 룩이 포인트다. 비비드함과 소프트함이 믹스된 컬러들에 뱀피 디테일을 더해 트랜디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
이날 맥앤로건 패션쇼에는 영화 ‘마더’ ‘하녀’ ‘도둑들’ ‘톱스타’의 의상을 담당했던 최세연 의상감독이 컬렉션 디렉팅을 맡았다. 또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숲 속의 웨딩 장면을 연출한 영송마틴이 공간 연출을 총괄한다.
강한나를 비롯해 배우 조윤희, 정겨운 등 스타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