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유명세를 떨쳤던 멤버 나다를 필두로 정통 힙합에 기반을 둔 걸그룹으로, 트월킹으로 화제를 모은 데뷔곡 ‘와썹’에 이어 고무줄 놀이를 테마로 한 신곡으로 11월 컴백한다.
과거 어린 여자아이들의 놀이 문화인 ‘고무줄 넘기’와 힙합 퍼포먼스는 쉽게 접목시켜 생각하기엔 어려운 부분이지만 와썹 측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속사 측은 “고무줄 넘기 안무가 최근 ‘응답하라 1994’등 다시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힘을 더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놀이로만 여겨졌던 고무줄 넘기의 화려한 퍼포먼스화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