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현역 은퇴’
축구선수 이영표가 현역에서 은퇴해 화제입니다.
이영표의 소속 구단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이영표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표는 28일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입니다.
이영표는 "선수 생활을 통해 어렸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며 "콜로라도와의 은퇴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영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등에서 활약했으며 2003년 유럽 무대에 진출해 PSV 아인트호벤, 토트넘 핫스퍼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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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K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