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측에 따르면 ‘미스터 고’는 11월 1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사무국측은 ‘미스터 고’의 개막작 선정배경을 “영화 콘텐츠의 선두주자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도 국내 최초의 리얼 3D 촬영과 단순히 작품뿐만 아니라 영화에 사용될 기술을 콘텐츠로 발전 시켰다는 점, 중국을 비롯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개봉 된 영화 콘텐츠 한류의 발전적인 모델이었다는 점이 스마트 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 할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의 목적과 부합하다”고 밝혔다.
‘미스터 고’는 중국 서커스단의 고릴라가 한국 프로야구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고릴라의 털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재현해 큰 호평
한편 20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에서는 영화, 방송, 애니, 모바일 게임 작품공모 수상작 상영과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콘텐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부산지역 스마트콘텐츠 관련 업체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취업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