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결산 핵폭탄급 신보 앨범 BEST3을 소개했다.
신보가 발매되자마자 차트 순위를 휩쓸고 독식했다는 일명 ‘줄 세우기’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온 2013년, 멜론 주간차트 분석을 통해 막강한 파급력을 가진 핵폭탄급 위력의 TOP 아티스트를 알아봤다.
올해 1위의 영광을 차지한 아티스트는 음원깡패로 불리는 버스커버스커다. 지난 9월 발매된 정규 2집 앨범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멜론 차트의 1~9위를 모두 도배했다.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제외하고도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화제를 일으켰다. 9월 4주차 멜론 주간차트에 무려 9개 곡이 자리했다.
2위는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선정됐다. 아이유는 10월 초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로 컴백해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을 줄 세우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10월 2주차에는 ‘분홍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을의 연애’ ‘입술 사이’(50cm) 총 4개의 곡을 10위권 내에 올리며 차트를 장악했다.
3위의 주인공은 씨스타와 지드래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씨스타는 음반 발매 후 6월 2주차 차트에서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넌 너무 야해’ ‘바빠’(Bad Boy) 세 곡을 각각 1, 3, 6위에 올렸다. 또, 지드래곤은 ‘니가 뭔데’ ‘블랙’(Black) ‘쿠데타’로 9월 1주차 주간차트 1, 3, 10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결산 핵폭탄급 신보 앨범 BEST3을 소개했다. |
한편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