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후속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생활 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이진은 결혼 5년차 주부이자 슈퍼맘 ‘오빛나’를 연기한다. ‘오빛나’는 명랑하고 상냥한 성품으로, 성형외과-피부과 의사인 남편을 알뜰살뜰하게 내조하고 5살 된 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진은 배우로 전향 후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고, 단막극에서 주인공을 맡기도 했지만 타이틀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방극장 첫 타이틀 롤을 맡게 된 이진은 “‘빛나는 로맨스’처럼 따뜻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저에게 기대를 보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오빛나’와 ‘빛나는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의 서현주 작가가 집필한다. 12월 중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