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해경과 방송인 김준희, ‘샤이니’ 민호, 온유, 종현이 최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무심한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하나뿐인 엄마가 나한테는 관심도 없고, 내가 온갖 애교를 부려도 엄마는 내게 욕설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종현은 “우리 어머님은 어린이집 원장님이셨는데, 나를 아직까지 아기처럼 대한다”며 스물네 살 나이에 엄마에게 애 취급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아들에게 무심하게 된 나름의 이유를 이야기 해 방청객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민해경, 김준희, 샤이니(민호, 온유, 종현)은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경청하며,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본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녹화 분위기에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