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3. 10.23 결혼 2주년, 외출금지인 배불뚝이로 인해 아주 조촐하게 기념했지만, 행복한 시간’이라며 ‘예쁜 카드를 준비 못했다고 A4용지에 빼곡하게 써준 남편이의 손편지, 눈물 찔끔. 늘 마눌이 젤 먼저라고 해주는 둘도 없는 내 남편’이라고 적으며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이어 ‘당신이 내 남편이라 고맙고 곧 태어날 아가들의 아빠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황혜영은 남편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케이크와 편지, 결혼액자 사진을 올려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쌍둥이 임신으로 7월째에 접어든 황혜영은 잠옷차림과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