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남길’
손예진과 김남길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손예진이 김남길의 첫인상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예진은 지난 5월 열린 드라마 ‘상어’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의 첫인상에 대해 “전작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진지하고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 강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손예진은 “그런데 첫 만남에서 이런 고정관념을 확깼다”며 “현장에서 김남길을 보고 ‘아, 이런 사람이었구나’라고 할 만큼 유쾌하고 재미있고 밝은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예상외로 유머 코드도 잘 맞아 현장에서 서로 웃기려고 한다”며 “드라마는 자체는 무겁지만 현장 분위기는 즐겁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남길 역시 같은 질문에 “손예진 첫인상? 그저 말 그대로 여신이었다”고 짧고 굵은 답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김남길과 손예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손예진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도 함께 하면서 친하게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동료 이상의 사이가 아니다"라며 "친하긴 하지만 따로 만나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상어'에서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 캐스팅돼 촬영 중에 있습니다.
손예진 김남길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예진 김남길, 수상한 냄새가 나” “손예진 김남길, 사겨도 예쁠 것 같은데” “손예진 김남길, 잘 어울린다 사겨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