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반려견과 산책, 검색어로 떠서 깜짝 놀랐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윤승아가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던 것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동교동 카페꼼마 2호점에서 윤승아의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승아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인 담비, 부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떠돌며 ‘윤승아 남산’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에 윤승아는 “집이 남산이랑 굉장히 가깝다. 지금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는데, 그 곳으로 이사를 한 이유도 남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날이 패션위크가 있는 날이었다. 쇼를 보러 갔는데 조권 씨를 오랜만에 만났다. 조권 씨가 캡처를 해서 보여줬는데, 옛날에 함께 촬영을 할 당시 남산에서 산책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연관검색어로 떴다’고 신나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는 윤승아가 들려주는 자신의 강아지의 속마음과, 자신의 경험을 나눈 책이다. 오랜 시간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해온 윤승아가 반려견과 교감하며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반려견과의 실제 일화들로 구성한 에세이에 수의사 김건호(치료멍멍동물병원 원장)의 ‘내 강아지와 행복하게 교감하며 오래오래 함께 사는 방법 29가지’를 더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