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29일 “최예근의 데뷔곡의 프로듀서를 맡았다”며 “조만간 첫 앨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팝스타2’에서 최예근의 연주와 작곡 가능성을 봤다”며 “자신만의 색깔이 잘 잡혀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뮤지션이 될 것으로 보여 프로듀서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곡은 자작곡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동 작업 방식을 통해 음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돈 스파이크는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범수 등 실력파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 편곡,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션이다.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로 출연할 당시 편곡자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알렸으며 최근 신승훈의 정규 앨범에도 참여했다.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첫 K-팝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Mnet 작곡가 발굴 프로젝트 ‘슈퍼히트’의 심사위원으로도 발탁돼 현재 예선 심사를 진행 중이다.
최예근은 지난 해 ‘K팝스타2’ 톱8에 진출한 바 이으며 독특한 감성과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