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해저 철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최초 해저철도'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해저철도인 터키의 '마르마라이선'이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건설된 해저철도 구간은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게 됩니다.
해저터널은 가장 깊은 곳이 수심 62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저철도로 알려졌습니다.
해저철도는 당분간 이스탄불의 유럽 쪽 카즐르체시메와 아시아 쪽 아이를르크체시메 사이 13.5km 구간만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통된 해저 철도 구간은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해저 터널 건설 계획이 세워졌으며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미뤄오다 지난 2004년이 돼서야 터키와 일본 컨소시엄이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됐습니다.
세계최초 해저 철도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초 해저 철도, 상상이 현실로?” “세계 최초 해저 철도, 상상이 현실로 일어나다니 믿을 수 없어!” “세계 최초 해저 철도, 비행기 공포 있는 사람들은 이거 이용하면 되겠다! 한국도 개통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