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 “김유정, 연기 잘해 부담스럽다”

‘황금무지개’ 유이

[MBN스타 대중문화부] 드라마 ‘황금무지개’ 유이가 아역배우 김유정의 연기력에 부담감을 내비쳤다.

31일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제작발표회에서 유이는 아역 김유정에 이어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작품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 유정 양이 워낙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유정 양의 연기를 모니터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백원이라는 캐릭터를 이어받았을 때 어색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이 됐다”며 “유정 양과 말투와 행동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황금무지개 유이, 드라마 ‘황금무지개’ 유이가 아역배우 김유정의 연기력에 부담감을 내비쳤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내가 성인이기 때문에 극중 캐릭터에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잘 웃고 잘 뛰어다니고 잘 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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