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4%대로 하락했던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시청률이 다시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은 6.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자체최저시청률을 세웠던 4.9%보다 무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9일 첫 방송 시청률이자 자체 최고시청률인 7.3%을 세운 후 하락세를 보였던 ‘메디컬탑팀’은 이번 시청률 상승으로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메디컬 탑팀’의 시청률 상승은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대 두산 전 생중계로 인해 30분가량 지연 방송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수목드라마의 판도는 KBS2 ‘비밀’이 수목드라마 1위 체재를 굳힌 가운데 SBS ‘상속자들’이 맹추격에 따라 붙으면서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메디컬 탑팀 캡처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비밀’은 16.7%를, ‘상속자들'은 13.1%를 각각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