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새로운 로맨스가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노릇을 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는 시청률 11.2%를(이하 전국기준) 기록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2일(토) 방송분이 지난달 27일 방송이 기록했던 10.2%에서 1.7%p하락해 8.5%라는 한자리수 시청률을 보였으나, 하루만에 2.7%p 상승에 성공하며 10%대에 재진입 했다.
이날 방송은 재민(이상엽 분)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성사된 협력업체 사장들과의 회식자리에서 고군분투 하는 하경(신다은 분)의 흑기사를 자청하며 챙겨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기에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하경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묘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
10%대 이하로 떨어졌던 ‘사랑해서 남주나’의 시청률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단막극 ‘낯선사람’은 6.7%를 기록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는 18.8%를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