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수로가 한국의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원작보다 좋은 점을 설명했다.
김수로는 4일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머더 발라드’ 프레스콜에서 브로드웨이보다 공연보다 더 좋은 이유로 “한국말로 들어서 좋았다. 일단 해석이 원활하고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무대에 오른 모습은 처음 봤는데, 배우들 간의 조합이 모두 매력적이더라. 이번처럼 모든 조합을 보고 싶은 것은 처음”이라며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매력이 다르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덧붙이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늘 배우들의 연기 중당구대에 올라가서 소리치는 부분들과 같은 부분들은 브로드웨이 원작에서 못 본 것들이다. 배우들이 브로드웨이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다음날이면 브로드웨이 팀이 오는데 그들에게 자신감 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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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