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가스펠’ 양동근 “할렘교회서 촬영…꿈이 실현된 영화”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영화 ‘블랙가스펠’(감독 히즈엠티 미니스트리·제작 스토리셋)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블랙가스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양동근은 “예전에 막연하게 흑인들이 있는 교회에 가서 그들이 찬양하는 현장에 가고싶다는 꿈이 있었다. 죽기 전에 경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할렘 교회에 가자고해서 놀랐다. 꿈이 실현되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준 역시 동의하며 “‘블랙가스펠’ 찍으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게됐다. 용서가 사랑이더라 덕분에 가슴 따뜻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동근이 ‘블랙가스펠’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블랙가스펠’은 진짜 소울을 찾아 소울 뮤직의 본고장 뉴욕 할렘으로 떠난 동갑내기 세 친구 양동근, 정준, 김유미의 좌충우돌 음악 여행을 그렸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