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상견례 “이번 시즌 뒤 결혼식 올릴 예정”

박지성(32·PSV에인트호벤)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 매체는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8월 상견례를 가졌고 이번 시즌 뒤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해 6월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당시 이들은 한강 등 공개된 장소에서도 스스럼없이 애정표현을 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자 박지성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애 사실을 시원하게 인정했다.

사진=MBN스타 DB, SBS

아직까지 박지성의 프러포즈는 아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김민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